성경읽기

  • 홈 >
  • 교육/훈련 >
  • 성경읽기
성경읽기
2025년 성경읽기 욥기 15-17장 (새번역) 박우열 2025-05-18
  • 추천 1
  • 댓글 3
  • 조회 212

http://www.joychurch.co.kr/bbs/bbsView/20/6525133

[욥 15:1]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.

[욥 15:2] 지혜롭다는 사람이, 어찌하여 열을 올리며 궤변을 말하느냐?

[욥 15:3] 쓸모 없는 이야기로 논쟁이나 일삼고, 아무 유익도 없는 말로 다투기만 할 셈이냐?

[욥 15:4] 정말 너야말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내던져 버리고, 하나님 앞에서 뉘우치며 기도하는 일조차도 팽개쳐 버리는구나.

[욥 15:5] 네 죄가 네 입을 부추겨서, 그 혀로 간사한 말만 골라서 하게 한다.

[욥 15:6] 너를 정죄하는 것은 네 입이지, 내가 아니다. 바로 네 입술이 네게 불리하게 증언한다.

[욥 15:7] 네가 맨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기라도 하며, 산보다 먼저 생겨난 존재라도 되느냐?

[욥 15:8] 네가 하나님의 회의를 엿듣기라도 하였느냐? 어찌하여 너만 지혜가 있다고 주장하느냐?

[욥 15:9]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을 너 혼자만 알고 있기라도 하며,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그 무엇을 너 혼자만 깨닫기라도 하였다는 말이냐?

[욥 15:10] 우리가 사귀는 사람 가운데는, 나이가 많은 이도 있고, 머리가 센 이도 있다. 네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든 이도 있다.

[욥 15:11] 하나님이 네게 위로를 베푸시는데도, 네게는 그 위로가 별것 아니란 말이냐? 하나님이 네게 부드럽게 말씀하시는데도, 네게는 그 말씀이 하찮게 들리느냐?

[욥 15:12] 무엇이 너를 그렇게 건방지게 하였으며, 그처럼 눈을 부라리게 하였느냐?

[욥 15:13] 어찌하여 너는 하나님께 격한 심정을 털어놓으며, 하나님께 함부로 입을 놀려 대느냐?

[욥 15:14] 인생이 무엇이기에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으며,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무엇이기에 의롭다고 할 수 있겠느냐?

[욥 15:15] 바로 그것이다. 하나님은 당신의 천사들마저도 반드시 신뢰할 수 있다고 여기지는 않으신다. 그분 눈에는 푸른 하늘도 깨끗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.

[욥 15:16] 하물며 구역질 나도록 부패하여 죄를 물 마시듯 하는 사람이야 어떠하겠느냐?

[욥 15:17] 네게 가르쳐 줄 것이 있으니, 들어 보아라. 내가 배운 지혜를 네게 말해 주겠다.

[욥 15:18]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이고, 지혜로운 사람들도 자기 조상에게서 배운 공개된 지혜다.

[욥 15:19] 그들이 살던 땅은 이방인이 없는 땅이고, 거기에서는 아무도 그들을 곁길로 꾀어 내서 하나님을 떠나게 하지 못하였다.

[욥 15:20] 악한 일만 저지른 자들은 평생 동안 분노 속에서 고통을 받으며, 잔인하게 살아온 자들도 죽는 날까지 같은 형벌을 받는다.

[욥 15:21] 들리는 소식이라고는 다 두려운 소식뿐이고, 좀 평안해졌는가 하면 갑자기 파괴하는 자가 들이닥치는 것이다.

[욥 15:22] 그런 사람은, 어디에선가 칼이 목숨을 노리고 있으므로, 흑암에서 벗어나서 도망할 희망마저 가질 수 없다.

[욥 15:23] 날짐승이 그의 주검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으니, 더 이상 앞날이 없음을 그는 깨닫는다.

[욥 15:24] 재난과 고통이, 공격할 준비가 다 된 왕처럼, 그를 공포 속에 몰아넣고 칠 것이다.

[욥 15:25] 이것은 모두 그가, 하나님께 대항하여 주먹을 휘두르고, 전능하신 분을 우습게 여긴 탓이 아니겠느냐?

[욥 15:26] 전능하신 분께 거만하게 달려들고, 방패를 앞세우고 그분께 덤빈 탓이다.

[욥 15:27] 비록, 얼굴에 기름이 번지르르 흐르고, 잘 먹어서 배가 나왔어도,

[욥 15:28] 그가 사는 성읍이 곧 폐허가 되고, 사는 집도 폐가가 되어서, 끝내 돌무더기가 되고 말 것이다.

[욥 15:29] 그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고, 재산은 오래 가지 못하며, 그림자도 곧 사라지고 말 것이다.

[욥 15:30] 어둠이 엄습하면 피하지 못할 것이며, 마치 가지가 불에 탄 나무와 같을 것이다. 꽃이 바람에 날려 사라진 나무와 같을 것이다.

[욥 15:31] 그가 헛것을 의지할 만큼 어리석다면, 악이 그가 받을 보상이 될 것이다.

[욥 15:32] 그런 사람은 때가 되지도 않아, 미리 시들어 버릴 것이며, 마른 나뭇가지처럼 되어, 다시는 움을 틔우지 못할 것이다.

[욥 15:33] 익지도 않은 포도가 마구 떨어지는 포도나무처럼 되고, 꽃이 다 떨어져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올리브 나무처럼 될 것이다.

[욥 15:34]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리는 이렇게 메마르고, 뇌물로 지은 장막은 불에 탈 것이다.

[욥 15:35]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만을 낳으니, 그들의 뱃속에는 거짓만 들어 있을 뿐이다.

 

 

 

[욥 16:1] 욥이 대답하였다.

[욥 16:2] 그런 말은 전부터 많이 들었다. 나를 위로한다고 하지만, 오히려 너희는 하나같이 나를 괴롭힐 뿐이다.

[욥 16:3] 너희는 이런 헛된 소리를 끝도 없이 계속할 테냐? 무엇에 홀려서, 그렇게 말끝마다 나를 괴롭히느냐?

[욥 16:4] 너희가 내 처지가 되면,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나도 너희에게 마구 말을 퍼부으며, 가엾다는 듯이 머리를 내저을 것이다.

[욥 16:5] 내가 입을 열어 여러 가지 말로 너희를 격려하며, 입에 발린 말로 너희를 위로하였을 것이다.

[욥 16:6]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, 이 고통 줄어들지 않습니다. 입을 다물어 보아도 이 아픔이 떠나가지 않습니다.

[욥 16:7] 주님께서 나를 기진맥진하게 하시고, 내가 거느리고 있던 자식들을 죽이셨습니다.

[욥 16:8] 주님께서 나를 체포하시고, 주님께서 내 적이 되셨습니다. 내게 있는 것이라고는, 피골이 상접한 앙상한 모습뿐입니다.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나를 치신 증거입니다. 사람들은 피골이 상접한 내 모습을 보고, 내가 지은 죄로 내가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.

[욥 16:9] 주님께서 내게 분노하시고, 나를 미워하시며, 내게 이를 가시며, 내 원수가 되셔서, 살기 찬 눈초리로 나를 노려보시니,

[욥 16:10] 사람들도 나를 경멸하는구나. 욕하며, 뺨을 치는구나. 모두 한패가 되어 내게 달려드는구나.

[욥 16:11] 하나님이 나를 범법자에게 넘겨 버리시며, 나를 악한 자의 손아귀에 내맡기셨다.

[욥 16:12] 나는 평안히 살고 있었는데, 하나님이 나를 으스러뜨리셨다. 내 목덜미를 잡고 내던져서, 나를 부스러뜨리셨다. 그가 나를 세우고 과녁을 삼으시니,

[욥 16:13] 그가 쏜 화살들이 사방에서 나에게 날아든다. 그가 사정없이 내 허리를 뚫으시고, 내 내장을 땅에 쏟아 내신다.

[욥 16:14] 그가 나를 갈기갈기 찢고 또 찢으시려고 용사처럼 내게 달려드신다.

[욥 16:15] 내가 맨살에 베옷을 걸치고 통곡한다. 내 위세를 먼지 속에 묻고, 여기 이렇게 시궁창에 앉아 있다.

[욥 16:16] 하도 울어서, 얼굴마저 핏빛이 되었고,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림자가 덮여 있다.

[욥 16:17] 그러나 나는 폭행을 저지른 일이 없으며, 내 기도는 언제나 진실하였다.

[욥 16:18] 땅아, 내게 닥쳐온 이 잘못된 일을 숨기지 말아라! 애타게 정의를 찾는 내 부르짖음이 허공에 흩어지게 하지 말아라!

[욥 16:19] 하늘에 내 증인이 계시고, 높은 곳에 내 변호인이 계신다!

[욥 16:20] 내 중재자는 내 친구다. 나는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한다.

[욥 16:21]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변호하듯이, 그가 하나님께 내 사정을 아뢴다.

[욥 16:22] 이제 몇 해만 더 살면, 나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로 갈 것이다.

 

 

 

[욥 17:1] 기운도 없어지고, 살 날도 얼마 남지 않고, 무덤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.

[욥 17:2] 조롱하는 무리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으니, 그들이 얼마나 심하게 나를 조롱하는지를 내가 똑똑히 볼 수 있다.

[욥 17:3] 주님, 주님께서 친히 내 보증이 되어 주십시오. 내 보증이 되실 분은 주님 밖에는 아무도 없습니다.

[욥 17:4]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마비시키셔서 다시는 내게 우쭐대지 못하게 해주십시오.

[욥 17:5] 옛 격언에도 이르기를 '돈에 눈이 멀어 친구를 버리면, 자식이 눈이 먼다' 하였다.

[욥 17:6] 사람들이 이 격언을 가지고 나를 공격하는구나. 사람들이 와서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.

[욥 17:7] 근심 때문에 눈이 멀고, 팔과 다리도 그림자처럼 야위어졌다.

[욥 17:8] 정직하다고 자칭하는 자들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며, 무죄하다고 자칭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불경스럽다고 규탄하는구나.

[욥 17:9] 자칭 신분이 높다는 자들은, 더욱더 자기들이 옳다고 우기는구나.

[욥 17:10] 그러나 그런 자들이 모두 와서 내 앞에 선다 해도, 나는 그들 가운데서 단 한 사람의 지혜자도 찾지 못할 것이다.

[욥 17:11] 내가 살 날은 이미 다 지나갔다. 계획도 희망도 다 사라졌다.

[욥 17:12] 내 친구들의 말이 '밤이 대낮이 된다' 하지만, '밝아온다' 하지만, 내가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, 나는 알고 있다.

[욥 17:13] 내 유일한 희망은,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는 것이다. 거기 어둠 속에 잠자리를 펴고 눕는 것뿐이다.

[욥 17:14] 나는 무덤을 '내 아버지'라고 부르겠다. 내 주검을 파먹는 구더기를 '내 어머니, 내 누이들'이라고 부르겠다.

[욥 17:15] 내가 희망을 둘 곳이 달리 더 있는가? 내가 희망을 둘 곳이 달리 어디 있는지, 아는 사람이 있는가?

[욥 17:16] 내가 죽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때에, 희망이 나와 함께 내려가지 못할 것이다.​ 

    추천

댓글 3

  • 박승운 2025.5.26 13:50

    아멘

  • 심기화 2025.5.19 10:44

    아멘

  • 김경미 2025.5.19 09:32

    아멘

자유게시판
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
이전글 2025년 성경읽기 욥기 18-20장 (새번역) [3] 박우열 2025.05.19 1 168
다음글 2025년 성경읽기 욥기 11-14장 (새번역) [3] 박우열 2025.05.17 1 15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