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경읽기

  • 홈 >
  • 교육/훈련 >
  • 성경읽기
성경읽기
2025년 성경읽기 욥기 18-20장 (새번역) 박우열 2025-05-19
  • 추천 1
  • 댓글 3
  • 조회 168

http://www.joychurch.co.kr/bbs/bbsView/20/6525716

[욥 18:1]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.

[욥 18:2] 너는 언제 입을 다물 테냐? 제발 좀 이제라도 눈치를 채고서 말을 그치면, 우리가 말을 할 수 있겠다.

[욥 18:3] 어찌하여 너는 우리를 짐승처럼 여기며, 어찌하여 우리를 어리석게 보느냐?

[욥 18:4] 화가 치밀어서 제 몸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아, 네가 그런다고 이 땅이 황무지가 되며, 바위가 제자리에서 밀려나느냐?

[욥 18:5] 결국 악한 자의 빛은 꺼지게 마련이고, 그 불꽃도 빛을 잃고 마는 법이다.

[욥 18:6] 그의 집 안을 밝히던 빛은 점점 희미해지고, 환하게 비추어 주던 등불도 꺼질 것이다.

[욥 18:7] 그의 힘찬 발걸음이 뒤뚱거리며, 제 꾀에 제가 걸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.

[욥 18:8] 제 발로 그물에 걸리고, 스스로 함정으로 걸어 들어가니,

[욥 18:9] 그의 발뒤꿈치는 덫에 걸리고, 올가미가 그를 단단히 죌 것이다.

[욥 18:10] 땅에 묻힌 밧줄이 그를 기다리고 길목에 숨겨진 덫이 그를 노린다.

[욥 18:11] 죽음의 공포가 갑자기 그를 엄습하고, 그를 시시각각으로 괴롭히며, 잠시도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이다.

[욥 18:12] 악인이 그처럼 부자였어도, 이제는 굶주려서 기운이 빠지며, 그 주변에 재앙이 늘 도사리고 있다.

[욥 18:13] 그의 살갗은 성한 곳 없이 썩어 들어가고, 마침내 죽을 병이 그의 팔다리를 파먹을 것이다.

[욥 18:14] 그는, 믿고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, 죽음의 세계를 통치하는 왕에게로 끌려갈 것이다.

[욥 18:15] 그의 것이라고는 무엇 하나 집에 남아 있지 않으며, 그가 살던 곳에는 유황이 뿌려질 것이다.

[욥 18:16] 밑에서는 그의 뿌리가 마르고, 위에서는 그의 가지가 잘릴 것이다.

[욥 18:17] 이 땅에서는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고, 어느 거리에서도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.

[욥 18:18] 사람들이 그를, 밝은 데서 어두운 곳으로 몰아넣어, 사람 사는 세계에서 쫓아낼 것이다.

[욥 18:19] 그의 백성 가운데는, 그의 뒤를 잇는 자손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. 그의 집안에는 남아 있는 이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.

[욥 18:20] 동쪽 사람들이 그의 종말을 듣고 놀라듯이, 서쪽 사람들도 그의 말로를 듣고 겁에 질릴 것이다.

[욥 18:21] 악한 자의 집안은 반드시 이런 일을 당하며,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사는 곳이 이렇게 되고 말 것이다.

 

 

 

[욥 19:1] 욥이 대답하였다.

[욥 19:2] 네가 언제까지 내 마음을 괴롭히며, 어느 때까지 말로써 나를 산산조각 내려느냐?

[욥 19:3] 너희가 나를 모욕한 것이 이미 수십 번이거늘, 그렇게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럽지도 않으냐?

[욥 19:4] 참으로 내게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, 그것은 내 문제일 뿐이고, 너희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다.

[욥 19:5] 너희 생각에는 너희가 나보다 더 낫겠고, 내가 겪는 이 모든 고난도 내가 지은 죄를 증명하는 것이겠지.

[욥 19:6]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. 나를 궁지로 몰아넣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, 나를 그물로 덮어씌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다.

[욥 19:7] "폭력이다!" 하고 부르짖어도 듣는 이가 없다. "살려 달라!"고 부르짖어도 귀를 기울이는 이가 없다.

[욥 19:8] 하나님이, 내가 가는 길을 높은 담으로 막으시니, 내가 지나갈 수가 없다. 내 가는 길을 어둠으로 가로막으신다.

[욥 19:9] 내 영광을 거두어 가시고, 머리에서 면류관을 벗겨 가셨다.

[욥 19:10] 내 온몸을 두들겨 패시니, 이젠 내게 희망도 없다. 나무 뿌리를 뽑듯이, 내 희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셨다.

[욥 19:11] 하나님이 내게 불같이 노하셔서, 나를 적으로 여기시고,

[욥 19:12] 나를 치시려고 군대를 보내시니 그 군대는 나를 치려고 길을 닦고, 내 집을 포위하였다.

[욥 19:13] 그가 내 가족을 내게서 멀리 떠나가게 하시니, 나를 아는 이들마다, 낯선 사람이 되어 버렸다.

[욥 19:14] 친척들도 나를 버렸으며, 가까운 친구들도 나를 잊었다.

[욥 19:15] 내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와 내 여종들까지도 나를 낯선 사람으로 대하니, 그들의 눈에, 나는 완전히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다.

[욥 19:16] 종을 불러도 대답조차 안 하니, 내가 그에게 애걸하는 신세가 되었고,

[욥 19:17] 아내조차 내가 살아 숨쉬는 것을 싫어하고, 친형제들도 나를 역겨워한다.

[욥 19:18] 어린 것들까지도 나를 무시하며, 내가 일어나기만 하면 나를 구박한다.

[욥 19:19] 친한 친구도 모두 나를 꺼리며, 내가 사랑하던 이들도 내게서 등을 돌린다.

[욥 19:20] 나는 피골이 상접하여 뼈만 앙상하게 드러나고, 잇몸으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가 되었다.

[욥 19:21] 너희는 내 친구들이니, 나를 너무 구박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다오. 하나님이 손으로 나를 치셨는데,

[욥 19:22] 어찌하여 너희마저 마치 하나님이라도 된 듯이 나를 핍박하느냐? 내 몸이 이 꼴인데도, 아직도 성에 차지 않느냐?

[욥 19:23] 아, 누가 있어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기억하여 주었으면!

[욥 19:24] 누가 있어 내가 하는 말을 비망록에 기록하여 주었으면! 누가 있어 내가 한 말이 영원히 남도록 바위에 글을 새겨 주었으면!

[욥 19:25]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. 내 구원자가 살아 계신다. 나를 돌보시는 그가 땅 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.

[욥 19:26] 내 살갗이 다 썩은 다음에라도, 내 육체가 다 썩은 다음에라도, 나는 하나님을 뵈올 것이다.

[욥 19:27] 내가 그를 직접 뵙겠다. 이 눈으로 직접 뵐 때에, 하나님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. 내 간장이 다 녹는구나!

[욥 19:28] 나는 너희가 무슨 말을 할지 잘 알고 있다. 너희는 내게 고통을 줄 궁리만 하고 있다. 너희는 나를 칠 구실만 찾고 있다.

[욥 19:29] 그러나 이제 너희는 칼을 두려워해야 한다. 칼은 바로 죄 위에 내리는 하나님의 분노다. 너희는, 심판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.

 

 

 

[욥 20:1]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였다.

[욥 20:2] 입을 다물고 있으려 했으나, 네 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.

[욥 20:3]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모두 나를 모욕하는 말이다. 그러나 깨닫게 하는 영이 내게 대답할 말을 일러주었다.

[욥 20:4] 너도 이런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. 이 땅에 사람이 생기기 시작한 그 옛날로부터,

[욥 20:5] 악한 자의 승전가는 언제나 잠깐뿐이었으며, 경건하지 못한 자의 기쁨도 순간일 뿐이었다.

[욥 20:6]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, 머리가 구름에 닿는 것 같아도,

[욥 20:7] 마침내 그도 분토처럼 사라지고 말며,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그 교만한 자가 왜 안 보이느냐고 물으리라는 것쯤은,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.

[욥 20:8] 꿈같이 잊혀져 다시는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며, 마치 밤에 본 환상처럼 사라질 것이다.

[욥 20:9] 그를 본 적이 있는 사람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으며, 그가 살던 곳에서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다.

[욥 20:10] 그 자녀들이 가난한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며, 착취한 재물을 가난한 사람에게 배상하게 될 것이다.

[욥 20:11] 그의 몸에 한때는 젊음이 넘쳤어도, 그 젊음은 역시 그와 함께 먼지 속에 눕게 될 것이다.

[욥 20:12] 그가 혀로 악을 맛보니, 맛이 좋았다.

[욥 20:13] 그래서 그는 악을 혀 밑에 넣고, 그 달콤한 맛을 즐겼다.

[욥 20:14] 그러나 그것이 뱃속으로 내려가서는 쓴맛으로 변해 버렸다. 그것이 그의 몸 속에서 독사의 독이 되어 버렸다.

[욥 20:15] 그 악한 자는 꿀꺽 삼킨 재물을 다 토해 냈다. 하나님은 이렇게 그 재물을 그 악한 자의 입에서 꺼내어서 빼앗긴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신다.

[욥 20:16] 악한 자가 삼킨 것은 독과도 같은 것, 독사에 물려 죽듯이 그 독으로 죽는다.

[욥 20:17] 올리브 기름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그는 못 볼 것이다. 젖과 꿀이 흐르는 것도 못 볼 것이다.

[욥 20:18] 그는 수고하여 얻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되돌려보내며, 장사해서 얻은 재물을 마음대로 누리지도 못할 것이다.

[욥 20:19] 이것은, 그가 가난한 이들을 억압하고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며, 자기가 세우지도 않은 남의 집을 강제로 빼앗았기 때문이다.

[욥 20:20] 그는 아무리 가져도 만족하지 못한다. 탐욕에 얽매여 벗어나지를 못한다.

[욥 20:21] 먹을 때에는 남기는 것 없이 모조리 먹어 치우지만, 그의 번영은 오래 가지 못한다.

[욥 20:22] 성공하여 하늘 끝까지 이를 때에, 그가 재앙을 만나고, 온갖 불운이 그에게 밀어닥칠 것이다.

[욥 20:23] 그가 먹고 싶은 대로 먹게 놓아 두어라. 하나님이 그에게 맹렬한 진노를 퍼부으시며, 분노를 비처럼 쏟으실 것이다.

[욥 20:24] 그가 철 무기를 피하려 해도, 놋화살이 그를 꿰뚫을 것이다.

[욥 20:25] 등을 뚫고 나온 화살을 빼낸다 하여도, 쓸개를 휘젓고 나온 번쩍이는 활촉이 그를 겁에 질리게 할 것이다.

[욥 20:26] 그가 간직한 평생 모은 모든 재산이 삽시간에 없어지고, 풀무질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타오르는 불길이 그를 삼킬 것이며, 그 불이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까지 사를 것이다.

[욥 20:27] 하늘이 그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며, 땅이 그를 고발할 것이다.

[욥 20:28]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, 그 집의 모든 재산이 홍수에 쓸려가듯 다 쓸려갈 것이다.

[욥 20:29] 이것이, 악한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몫이며, 하나님이 그의 것으로 정해 주신 유산이 될 것이다.​ 

    추천

댓글 3

  • 박승운 2025.5.26 13:51

    아멘

  • 김경미 2025.5.19 20:01

    아멘

  • 심기화 2025.5.19 10:44

    아멘

자유게시판
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
이전글 2025년 성경읽기 욥기 21-24장 (새번역) [2] 박우열 2025.05.20 1 190
다음글 2025년 성경읽기 욥기 15-17장 (새번역) [3] 박우열 2025.05.18 1 211